Mr. & Mrs. Abe Arts & Culture Prize Winner

하루요/미사미야(미야시로미야)

「아, 또 미친 피」

내 집에는 작은 매화 가지가 있다. 정확하게는 모두가 가지고 있고, 유리의 작은 병에 들어간 매화 가지가 한사람 하나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매화. 장미과 사쿠라속의 낙엽 다카기. 헤이안 시대에는 '꽃이라고 하면 매화'라고 말할 정도이며, 스가와라도 진공이 별로 사랑한 꽃.
스가와라도 진공의 연결로부터 학문이나 지식의 상징이라고 하는 한편, 최성기가 2월이며 추위가 가혹한 시기에 피는 것으로부터 인내나 선견성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 매화는 무엇보다 재빨리 봄 방문을 알리는 것이다. 어딘가의 매화는 조금 마음이 다르다. 계절을 가리키는 봄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오는 봄을 예견하고 알려준다. 사랑의 도래연, 친구이든 직업이든 새로운 만남. 하지만. 왠지 모르겠지만, 내 매화는 피었는데 좋은 것도 전혀 평소대로의, 아무런 변철도 없는 날들이 지나간다. 그리고 또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꽃잎은 쏟아져 내 봄은 끝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날 오메데토라는 녀석인가. 매일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야말로 행복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멋진 일이지만, 그렇다면 매일 사키 곁없이 있어 주지 않으면 무례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것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다. 불량품이라고도 생각했지만 그런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고, 여기까지 오면 가장 사랑스러워도 느껴 왔기 때문에, 나는 이 오쵸코 조이 매화를 반품·교환하는 일 없이 사랑으로 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
… 혹시, 내가 아니고 이 매화 자신의 봄의 방문을 감지해 피고 있잖아? 행복한 것 같아서 좋겠다.

"오늘 다시 피고 있었구나, 우리 매화"

건강한 나의 배는 칼로리를 요구 울리고, 그 결과 매우 고소하고 최고로 맛있는 학식의 볶음밥을 위에 담으면서 친구와 이야기하는 오후. 일심불란하게 밥을 긁어내는 친구에 상관없이 혼자 먹는 형태로 말을 떨어뜨린다.

「헤에, 너 호호, 하히후히하에?」
「응 미안. 말을 건 내가 나쁘지만, 뭐야?」
「아-…
「향수 볶음밥, 나는 너를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고 있으니까」
「이야사, 너무 피는 거잖아?
「아무 일도 없이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받고 있습니다」
「뭐, 불량품인가 혹은 눈치 채지 않는 것만으로 실은, 라고 선을 추구하네」
"깨닫지 못한 만남을 완수하고 만남이라고 부르는가?"
「너가 너무 절망할 정도로 둔감, 라든지」
「그렇게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 야베. 다음 강의의 교실 멀지, 갈 거야.
「응-…아니, 쇼핑하고 나서 돌아가고 싶고 오늘은 좋다. 저 녀석의 밥도 사고 싶고」
「… 아아, 이미 49일인가. 사치스럽게 맛있는 생선에서도 사줘」

강의의 내용은 내일에도 가르쳐 주자, 강추의 고소한 볶음밥을 사치면서. 그렇게 친구에게 이별을 알리고 선언대로 나는 슈퍼마켓으로 쇼핑을 떠났다.

그 녀석과 만난 것은 비오는 날 밤. 새끼 고양이 특유의 가늘고 높은 목소리가 비오는 소리에 긁히면서도 우연히 내 귀에 도착했다. 그것이 몇 번이나 계속되면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었고, 자신의 판단에 생명이 맡겨져 있다면 있어도 서도 없어서 목소리의 주님을 목표로 뛰쳐나왔다. 주위는 어둡고, 휴대폰의 등불을 해도 찾아내는데 몇 충분 걸렸다. 발견했을 때는 상당히 약하고, 수분을 많이 포함한 모피는 심하게 차갑다. 곧 집으로 돌아가 흑백의 털을 말리면 담요로 감싸, 사람 피부 정도로 따뜻하게 한 페트병을 얇은 타월 천으로 감싸 옆에 자게 한다. 그날은 과연 잠을 잘 수 없었고, 동물병원이 빨리 열기를 기도하면서 보온과 수분·당분 보급에 근무했다.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끊길 때마다 이것이 최후의 울음소리였던 것 아니냐고 다가오는 불안과 초조감이 내 가슴을 긁어내고, 그래도 손바닥에서 천천히 전해지는 체온이 더 이상 사랑스러웠다.
아침에 가장 많이 뛰어든 병원에서 나온 영양만점 젖은 푸드를 입 주위커녕 얼굴 전체를 엉망으로 얼룩지면서 먹는 모습은 미래 영원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완전히 건강을 되찾고, 저것이나 이것이나 검사를 해 집에 돌아올 무렵에는 두 개의 바늘이 딱 바로 위를 가리키고 있었다.
비의 밤, 흠뻑 젖고 작은 더러운 모습도 어디로든. 머리카락을 푹신푹신 뻔뻔하게 달라붙을 정도로 깨끗해진 새끼 고양이에게 따뜻한 양이 비추고 있었다.
나는 새끼 고양이에게 '양(하루)'이라 이름을 붙여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결정했다. 양은 흑백의 돼지 고양이의 수컷으로, 태어나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와 양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특히 물건에 대한 구애 없이 간소했던 내 방은 양의 물로 채워져 갔다. 양의 신체에는 아직 큰 밥 접시나 물 접시, 화장실 등의 생활 필수품에 더해 좋아하는 고양이 쟈라시의 장난감이나 마음에 드는 팬더의 봉제인형. 나의 두번째에 위치하는 파커군도 알아차리면 양의 잠자리로 되어 있었다. 고양이 타워는 양이 좀 더 커지고 나서.
그래, 생각하고 있었다.

결국 고양이 타워가 내 방에 놓이지 않았다.

양은 FIP라고 불리는 아프다. FIP(고양이 전염성 복막염)는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이 바이러스 자체는 많은 고양이가 보유하고 있다)의 돌연변이가 원인이며, 이에 걸리면 무치료의 경우 거의 100%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어느 날부터 식욕이 떨어지고, 설사를 한 것으로 병원에 데려가 판명했다. 치료의 보람도 있었는지 연명은 했지만, 그 한 달 후에 양은 사망했다. 그렇게 작은 신체로 매일 발열한 채, 양이 견디는 괴로움은 무엇 하나 보상받지 않은 채, 양은 없어져 버렸다.
지금과 문을 열기 전부터 들리는 울음소리에 얼굴이 울리는 것도, 내가 나갈 기색을 재빨리 감지하고 유유한 사태라고 말할 뿐으로 울고 날뛰다 를 조이는 것도 더 이상 없다. 눈꺼풀을 닫으면 떠오르는 것은 햇볕이지만 열면 어디에도 없다.
그래도 인간은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수면을 취한다. 살아가 버리니까. 그것이 굉장히 얇은 것 같아서 집에서 한 걸음도 나오지 않고 막히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현실은 비정하고, 해야 하는 것만으로 달려들었다.

"밥을 먹어보면 어때?"

날마다 단지 숨을 쉬는 나에게 친구는 그렇게 제안을 해줬다. 죽고 있는데 어떻게 밥이라든지, 심하게 거친 말을 던진 나를 받아 준 친구에게는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요점은 제물이라고 친구는 말했다.

「식욕이 떨어지고 나서는 맛있는 것, 먹게 해 주지 못했겠지. 겨우 눈 가득 먹을 수 있어, 너의 그 쓸데없는 돈은 제일 좋아」

얼굴 속에 밥을 붙이면서 만족스럽게 이쪽을 바라보는 양의 얼굴이 시야 가득 떠올랐다.
그래, 맞아. 이 세상에 있는 맛있는 것을, 양은 조금밖에 먹을 수 없었다. 물고기도 고기도. 한 번도 먹을 수 없었다.
그 날은 생선도 고기도 사고 그대로 구워 양애용 접시에 산만큼 넣었다. 물론 물도 잊지 않고. 양이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양에게 뭔가 해주신 것이 정말 기뻤다. 그 날은 매화가 피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다양한 종류의 바삭바삭하고 맛있을 것 같은 파우치를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호세에 물고기와 고기 등은 한 달에 한 번 제공을 했다.
그런 이렇게 49일, 그 무렵을 생각하면 상당히 침착했다. 친구가 말하는대로 그것은 이미 사치스럽게 맛있는 물고기를 사 가려고 음미하고 있으면 문득 작은 병에 들어간 매화 가지와 그 옆에 놓은 양의 뼈 항아리, 그리고 밥 접시와 물 접시의 줄을 기억한다.

어라?

双眸를 명확하게 기억에 있는 광경을 끌어낸다.
맛있는 밥과 신선한 물과 양의 골반, 그리고 ...,
요염하게 꽃이 열리는, 매화.

그렇다. 양에게 밥을 주는 날은 언제나.

양, 하루.

매화는 봄의 방문을 말한다.

「…하루노, 방문?」

꽃이 열렸다고 새로운 만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끝을 말하는 날들, 미쳐 피고 있다고 생각했던 오쵸코쵸의 나의 매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양이 오는 것을, 나에게 보답해 주고 있었다고 하면.
양이, 밥을 먹으러 와 주고 있었다고 하면.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다! 비록 만날 수 없어도 만나고 싶다. 일각도 빨리 돌아가고 싶은 기분과, 양에게 있어서의 맛있는 것을 먹여 주고 싶은 기분이 나 안에서 부딪친다. 결과 후자가 이기고 바쁘지 않은 기분과 함께 사시미의 잉어와 호세에 도미를 사기에 이르렀다. 사실은 그 밖에도 부족한 식재료를 사러 왔지만 침착해 냉장고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을 리도 없고, 적어도 넘어지지 않게 달리기로 귀로에 가는 것이 힘들었다.

기세 좋게 현관의 문을 열어 놓으면 손조차 사용하지 않고 벗고 흩어진 신발이 쓰러져 굴러간다. 매화는 아침 본 채로 린과 거기에 피어있었다. 곧바로도 생선회를 잘라내고 싶었지만 한번 진정해야 한다고 판단하면 복도에 서서 채 심호흡을 몇 번, 다음에 화장실로 향해 깨끗이 화장실 완료.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부엌에. 만약을 위해, 라고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물고기의 종류를 선택해 온 자신이 왠지 이상해서 웃을 수 있었다. 양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크게 자르자.
모처럼이므로 꽃을 본뜬 담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고양이에 정서도 넉넉할지도 없는가라고 생각하면 鮪과 도미를 3절씩 담아 완성. 먹기 어려워져도 본말 전도이고.
빗나가는 기분과 희미하게 떨리는 손끝을 억제해, 밥을 기다릴 수 없고 다리에 달려 오르는 양을 떠올리면서 그 무렵과 같이 「밥이야」라는 말을 걸어 본다. 접시를 놓자, 달라붙는 양의 모습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 괜찮습니까?」

떨리면서 묻는 그 목소리에 응할 수 있도록 양의 울음소리를 닮은 높은 소리가 바람에 섞여 흐르고 물 접시의 수면에는 파문이 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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